영등포지사 방문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이 장외발매소 기초질서 특별점검에 나섰다.
20일 마사회애 따르면, 정기환 회장은 앞서 18일 마사회 영등포지사를 찾아 클린존 및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등을 전파·점검했다.
클린존 캠페인은 장외발매소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직원들이 순회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해소하는 활동이다.
이날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본사 및 영등포지사 직원 30여명은 △주민 불편사항 청취 및 해소 △음주, 흡연 등 기초질서 준수 계도 △불법 사금융 광고물 제거 등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외발매소 기초질서 점검은 수도권의 모든 한국마사회 지사에서 시행된다. 연말연시까지 집중계도기간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장외발매소 소재 지방자치단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정기환 회장은 “인근 주민들과 공생할 수 있는 장외발매소가 되어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외발매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이용객들의 기초질서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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