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회복지관 종사자 전문성 높인다
충남도, 사회복지관 종사자 전문성 높인다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3.11.1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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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충남사회복지관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사진=충남도)
‘2023년 충남사회복지관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 장면.(사진=충남도)

충남도가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 주관으로 ‘2023년 충남사회복지관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16일부터 이틀간 보령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도내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복지관별 특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허창덕 도 복지보육정책과장과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강문수 충남사회복지사협회장, 도내 19개 복지관장,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공동체 프로그램,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 첫날에는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이 전수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복지관별 다양한 사업 추진 성과 등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최영준 연세대 교수의 ‘대전환기, 사회적 위험, 그리고 새로운 사회복지’ 강의를 통해 업무 역량을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김기덕 순천향대 교수가 ‘사회복지실천의 본질에 대한 고찰: 성찰적 사회복지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허창덕 도 복지보육정책과장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와 사회복지관협회, 사회복지관 종사자 간 협력이 중요한 만큼 체계를 다지고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번 연수로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열정과 마음이 도민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