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6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미래경영 고려대 CEO캠퍼스’ 교육 수강생인 청년 CEO와 2세 예비 경영인 등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경영 고려대 CEO캠퍼스’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차세대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발전의 노하우를 터득하기 위해 남양주시가 지원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산·관·학 협력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CEO 및 2세 경영인들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 지역에 사업기반을 둔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에서 산업 트렌드, 경영 패러다임, 가업 승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히 배웠고, 또래 기업가들과 만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면서 경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가적 마인드 성장을 위해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문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청년 CEO와 2세 경영인 등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주광덕 시장은 “미래 인재는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부단히 자기개발을 해 자신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사람”이라며 “차세대 리더로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라 변화와 혁신에 대처하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 시장은 “남양주시에서는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기업 성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경영 고려대 CEO캠퍼스’ 과정은 총 20강 진행됐으며, 오는 23일 고려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