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청 앞 중랑구민광장에 마음 따뜻해지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했다.
19일 중랑구에 따르면 16일 중랑구교구협의회 주최로 중랑구민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2023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점등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하여 중랑구교구협의회, 신도, 중랑구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청 1층 로비에서 기념 예배를 드린 후, 광장으로 나가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는 성탄의 기쁨을 더욱 오래 나누고자 예년보다 조금 일찍 설치하게 되었다. 이웃들과 함께 환하게 밝힌 불빛이 올겨울 중랑구민 모두에게 따뜻한 축복과 온기를 전해주는 불빛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트리는 12월29일까지 불을 밝힌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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