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15일 오전 10시 신월7동주민센터 개청식을 개최하고, 청사 이전의 새로운 시작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천구청장과 시·구의원 등 내빈과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축사, 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준공된 신월7동 주민센터는 총 사업비 189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연면적 5,295㎡)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동 주민센터 민원실과 어린이집, 2층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실과 회의실, 대강당, 3층에는 동 통합기록관, 다목적홀, 동대본부 4층에는 신월종합복지관의 어르신복지센터가 이전‧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로운 청사에서 힘차게 시작하는 신월7동주민센터가 지역 주민의 열린 공동체공간으로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가는 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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