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4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2회 복지정책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포럼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등  150여 명의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 시설 관계자, 공무원, 시민들이 참여했다.

‘100만 특례시 대비 화성시 복지비전 수립’이라는 주제로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준우 교수의 ‘포용적 스마트 복지도시 화성특례시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화성시사회복지재단 김현민 선임연구원이 ‘100만 특례시 대비 화성시 포용적 복지비전 수립 연구’를 이어서 발표했다.

또한 지정토론에서는 수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차승은 원장이 좌장을 맡고 화성시 이향순 복지정책과장, 수원특례시 박재현 돌봄정책과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성준 부연구위원,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이정호 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포용적 복지비전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지정토론에 이어 자유토론에서는 특례시를 준비하는 화성시의 복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바람을 객석의 시민 및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토론하며 상호 의견을 공유하였다.

고원준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이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 출범을 준비하며 복지 정책의 방향과 비전,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화성시의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화성/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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