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지난 14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정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15기 영월희망농업대학 농업 마케팅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최명서 영월군수 및 농업인대학 총동문회 임원,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3월 개강한 제15기 영월희망농업대학 농업 마케팅반은 농업 마케팅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전담 강사로 초빙해 마케팅 전략 등 이론 및 현장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총 20회 80시간의 교육을 마치게 되었다.

총 33명의 교육생이 수료하며 그중 14명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군의장 공로패, 보고서 우수상 및 개근상 등을 수상했다.

영월희망농업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5기에 걸쳐 총 684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영월군 농업·농촌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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