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의회는 지난 11일 금과면 생활체육관에서 ‘제2회 순창군 재가장기요양기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주요 기관장, 순창군 내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박수복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뜻깊고, 오늘을 계기로 관내 장기요양기관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해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힘쓰자”며 참석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 “돌봄서비스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gja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