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횡성군 가공식품 특판 행사에 참여 등 각종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횡성군의 해외 특판 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K-POP, K-드라마 등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횡성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 소속 기업들의 제품이 현지에서 신뢰와 관심이 더 올라갈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직접 제품 홍보대사 역할을 맡은 것이다.
횡성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에서는 방문단에 총 10개의 기업(청아굿푸드, 밀원, 푸른디딤, 엔초이스, 횡성맑, 청태산, 옥두식품, 웰빙가든, 산애찬, 하심정)이 동참하여 특판 행사를 지원했다.
도만조 경제정책과장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들이 현지 주민의 큰 관심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특판 행사에서 멈추지 않고 횡성군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의 해외 특판 행사 매출액은 '21년 4억4000만원, '22년 6억1000만원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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