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5급 과장급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ESG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위기 속 지자체의 환경과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지자체의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시 전체 부서장을 대상으로 ESG 교육과 더불어 마음챙김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ESG 리더십 교육은 ‘ESG 정책과 리더십’을 주제로 하여 진행했다. ESG의 개념과 리더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에서 선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ESG 경영의 사례를 배우며 안성시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다루었다.
또 ‘마음챙김 명상’을 주제로 아로마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고, 차 명상으로 평소 과중한 업무로 지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5급 공직자들이 조직 내에서 환경 규제 등 ESG 경영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성숙한 리더십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 개선과 능동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ybji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