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유·초 연계교육 운영으로 전환기 유아들의 적응과 연속적 성장 지원”
강원도 춘천시 퇴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7일(화) 퇴계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는 날’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는 날’은 퇴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운영하는 유·초 연계교육 사례의 하나로, 1학년 입학을 앞둔 유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유치원 졸업을 앞둔 5세 유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7개 반 교실에서 수업을 함께하고, △1학년에 대해 궁금한 점 알아보기 △유치원과 1학년의 다른 점 알아보기 △초등학교 놀이하기 등 초등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보며 배움이 이뤄지도록 하는 과정이다.
한편 초중통합운영학교인 퇴계초중학교는 매년 2월 ‘교육과정 함께 톺아보기’를 통해 학교 교육철학과 비전, 연계교육 실현 방안 등을 전체 교직원이 함께 살피고 공유하며 유·초, 초·중 연계교육에 힘쓰고 있다.
퇴계초등학교는 오는 16일 학교 인근 소재 퇴계한숲어린이집 5세 유아 25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체험을 진행하며, 유치원 졸업식 당일에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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