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목재 부산물을 우드칩(wood chip)으로 자원화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관내 공원과 녹지 등을 유지·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목재를 파쇄기를 이용하여 작은 크기의 우드칩을 생산하고 있다. 우드칩은 공원이나 녹지대에 멀칭(mulching)용으로 우선 사용된다.
멀칭은 경작하는 토양의 표면을 덮는 것으로 침식을 막아주고 잡초의 번식을 억제해주는 등의 효과가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는 기후위기 해결에 적극 동참하여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jyou@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