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소방서는 가을 내장산 단풍철을 맞아 이달 28일부터 11월12일까지 등산객의 안전과 산불 예방을 위해 소방장비 및 인력을 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1691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10건 중 3~4건의 사고는 가을철에 발생한다.

이에 정읍소방서는 펌프차 및 구급차, 산악구조차 1대씩 8명의 소방력 배치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주기적인 예방순찰을 강화했으며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초기 화재 진화 및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신아일보] 정읍/황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