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중부경찰서장 인증패 현판식 열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31일 한밭종합운동장이 대전중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관할 경찰서의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우수시설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한밭종합운동장은 충무체육관 및 한밭체육관, 한밭수영장 등이 포함된 부지 전체를 대상으로 방범 및 안전시설, 관리・운영체계 등 91개 항목에 대한 진단·점검 결과, 우수시설로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한밭운동장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통한 가로등 및 CCTV 추가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인증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최명진 기술이사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한밭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에서 운영 중인 체육시설의 범죄예방 환경개선 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