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관광‧MICE 박람회…대전 국제회의복합지구 홍보활동 전개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5~27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아시아 최대 관광‧MICE 박람회인 ‘ITB Asia 2023’에 참가해 대전의 MICE와 국제회의복합지구 홍보마케팅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ITB Asia 2023은 매년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며 약 130개국 1200명의 바이어와 1만명 이상이 참가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 경주컨벤션뷰로 등 80여 개 기관이 참가했다.
대전은 복합지구 내 포함된 집적시설 기관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해 대전 국제회의복합지구 협의체 기관간의 협력과 결속력을 보여주며 대전의 MICE 도시 우수성을 홍보하며 해외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국제회의복합지구란 전문회의 시설, 숙박, 쇼핑, 공연장 등 국제행사를 개최하기에 집적화된 인프라로 구성된 지역이다.
대전은 작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전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216만㎡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승인된 바 있다. 대전시와 공사는 지구 활성화를 위해 브랜드개발, 디지털트윈 구축,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성국 공사 사장은 “대전의 MICE 도시 브랜딩과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MICE 하기 좋은 도시, 세계적인 MICE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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