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방사청 대전 이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예정
대전 서구는 방위사업청 대전청사 8층 로비에서 100여 명의 방위사업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월평동 청사 로비에서 여유로운 점심시간을 이용해 참석한 직원들이 샌드위치를 즐기며 공연을 만끽했다.
구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구민의 뜻을 전했다. 또한, ▲도시공동체 텃밭 무료 분양 ▲노루벌적십자생태원 가족교육 프로그램 체험 지원 ▲수수료 감면용 봉투 지원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료 면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이주 직원들이 대전에서 더 풍요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에서는 지난 상반기 중개업소와 협약을 체결해 부동산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방위사업청 직원들이 부동산 계약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을 46만 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직원들의 안정적인 대전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 6월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공공기관의 대전 서구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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