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2020년 인증에 이어 올해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기간은 2026년까지 3년이다.
25일 군에 따르면 ▲전국 최초 팀장 전원 민원창구 배치 ▲전 직원 명찰 패용 ▲민원취약계층(외국인 등)을 위한 전용 창구 운영 ▲외국 출신 공무원이 직접 통역하는 통역 서비스 운영 ▲민원전문상담제 운영 등 화순군만의 특색있는 군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민원실 전 직원 녹음 전화 및 보호 음성 안내 구축 ▲민원실 비상대응반 운영 및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민원 응대 업무 담당자를 위한 심리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에 맞게 군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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