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농업고등학교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농업인들의 가을 축제’ 제44회 태학제를 본교 태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개교 71주년을 맞이하여 44년의 역사를 태학제에 담아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동문들의 열정을 담은 축제로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축제에는 민병하 교장, 신영재 군수, 이영욱·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군의장, 최이경 부의장, 용준식·이광재·김광수·용준순·황경화 군의원, 민철홍 교육장, 김명일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장, 최춘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홍천사무소장, 전성열 NH농협 홍천군지부장, 심영주 홍천농협 조합장, 강문길 홍천축협 조합장, 문명선 기술센터 소장, 노승락 전 군수, 임찬기 전 동창회장, 엄광남 동창회장,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박복주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진, 신경숙 홍천은혜회 회장, 홍천농고 전임교장단, 홍천농고 사랑자모회, 한종원 강원일보 홍천지사장, 허남우 강원도민일보지사장, 신아일보 조덕경 국장 등 각 기관 사회단체장이 함께 참석해 축하와 격려로 함께했다.
특히 모교 출신 67회 졸업생 (주)서영건설 김서영 대표는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하였고 농고사랑자모회에서도 3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태학제는 대표적인 국화 전시를 비롯해 미래농업선도고교로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창업동아리 체험, 판매 부스 운영, 1인1악기 동아리 학생들이 1년 동안 준비해서 만들어 가는 홍농 오케스트라 음악회 공연이 진행했다.
25일에는 ‘농업인의 날’에 맞춰 농업인을 준비하는 학생들로서의 자부심을 함양하고 지성인 면모를 보이고자 여러 가지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농업선도고교 으뜸 영농창업인을 준비하는 학생으로서의 긍지와 지역사회 중심 학교로 나가고 창의력과 농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병하 교장은 “최고의 감성과 지성을 쌓은 홍천농고 학생들과 헌신과 긍지로 학생들을 격려해주신 학부모님, 4000여 동문들의 명예와 보람으로 격려와 협력으로 이끌어 주시고 홍천군민과 함께 태학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학생들의 역량과 재량으로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어 자랑스럽고 1인1악기로 1년 동안 멋진 공연과 오색 낙엽과 함께 어우러진 홍농 음악회의 공연도 멋지고 감탄드린다“며 감성을 높이는 교육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학생자치회장 허재민 학생은 환영사에서 “가을 분위기가 가장 멋진 우리 학교에서 가장 멋지신 선생님, 우리학생들이 일년 동안 배운 기량과 역량으로 최선을 다해 펼칠 수 있도록 지도편달에 감사드리며 기쁘고 함께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