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에서 학부모가 진로 학습 플래너로 나아가는 전문자격과정이 운영된다.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는 11월9~10일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3급 진로상담전문가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한다고 24일 전했다.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은 마련됐다.
과정 이수 시 교육부 인증 교육기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수 조건은 출석 30점, 과제 및 발표 10점, 시험 60점 중 총 70점 이상이다.
자격과정 주요 내용은 △진로상담 진단 도구 이해·활용 △2015/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 학교생활기록부·내신·학력평가성적표 분석 △2024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편 이해 등이다.
참여자는 11월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참여 희망 학부모는 이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전문자격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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