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군산센터, 황토코리아 흙침대와 자원봉사 지원토대를 마련하고 ‘ESG경영실천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자원봉사 의식 확산과 인프라 구축 도모, △자립청소년 일자리 창출 및 창업·경영 지원 등의 공공사업에 상호 협력 체계를 성실히 전개할 계획이다.
황토코리아 흙침대 배종문 이사장은 "다함께 행복해지는 나눔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오는 30일, 군산시 장애인시설 3곳에 메모리폼 리사이클링 베개 100개를 제공하고, 2024년부터는 전문 재봉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거친 베개를 관내에 있는 취약세대 및 수요기관에 지속적으로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군산센터 선명옥 센터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도 관심을 가지며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지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 김선자 센터장 또한 “이와 같은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참여경영이 업무협약으로 이어져 지역사회 자원봉사 네트워크가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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