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초등 교원 학생평가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집합 연수로 이루어지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학생평가 방향의 이해와 평가도구 개발을 통한 평가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학생평가 정책을 연구하고 있는 교육전문직원과 학생평가 도구 개발 및 적용하고 있는 초등 교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평가의 방향, ▲학생평가 도구의 이해, ▲학생평가 도구의 개발,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 기재방법 등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이번 연수를 통해 2024학년도부터 점차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평가 방향을 잘 이해하고, 평가도구 개발 및 교과세특 기재 등의 실습을 통해 학교 현장 과정중심 평가가 내실있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본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평가의 방향을 잘 이해하여 교사의 학생평가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교수·학습의 질을 개선하고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학생평가가 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