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문화체험과 함께 영어학습의 장 마련
경기도 의왕시는 지난 21일 왕송호수공원에서‘제3회 의왕영어테마축제’가 유아·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왕에서 떠나는 세계일주’를 주제로 대륙·나라별 12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열렸으며, 무대에서는 마술쇼·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프로그램을 마칠 때마다 여권 모양의 수첩에 스탬프를 받으니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라며, “영어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니 더 열심히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영어테마축제를 통해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뜻깊은 경험과 좋은 추억을 품에 안고 가길 바란다”라며 “의왕시는 더욱 다양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품 글로벌 교육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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