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속의제팀인 ‘커피키퍼’가 지난 17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강당(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혁신로)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자원순환 환경교육‘시민과 애쓰지’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서 커피키퍼팀은 원주 시민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진행한 공단 내 커피찌꺼기 수거 및 자원순환 실험 성과 공유와 도시에 버려지는 커피찌꺼기가 일으키는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고,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세면비누 체험 등의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2021년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실행의제팀으로 선정되어 캡슐 커피 수거를 시작했으며 원주 지역 시민들과 9일 동안 약 5,140개의 캡슐 커피를 모아 커피 찌꺼기 환경 오염 절감 및 재자원화 과정을 통해‘쓰레기’에서‘자원’으로 재탄생에 성공하였다.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지속의제’로 선정되어 총 6개의 공공기관(강원랜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관광공사, 국가철도공단)과 연계하여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환경 오염 절감의 지속 및 확산을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조덕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