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남 섬유센터서 다산진건 상업용지 등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GH 2023~24년 주요 토지 공급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 및 내년 토지 공급 계획을 안내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GH가 공급하는 주요 토지는 총 238필지로 용도별로 보면 △상업용지 13필지(다산진건지구) △업무시설 3필지(다산지금지구, 고덕국제신도시) △근린생활시설 8필지(고덕국제신도시) △준주거 및 숙박 용지 5필지(광주역세권) △단독주택 용지 209필지(동탄2신도시, 고덕국제신도시)이다.
이 중 다산진건지구 상업용지는 내년 6월 개통 예정인 다산역 인근의 중심 지역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역세권 준주거 용지 역시 경기광주역을 중심으로 혁신거점이 될 상업용지(3만2000㎡)와 청년혁신타운이 들어설 산업용지(1만5000㎡), 대규모 공동주택 등이 인근에 위치해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GH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공급 문의가 있었던 고양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지구의 주상복합용지 및 방송용지의 2024년 공급계획도 24일 설명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은 선착순 150명으로 제한하고, 네이버 오피스폼을 통해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참석 대상자에게는 별도 안내 문자로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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