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는 지난 13일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 ‘제8기 과천시 상인최고위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졸업식은 졸업생 15명과 상인회장단, 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천시는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자영업자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권활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2주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상인최고위과정 교육에서는 기업가 정신과 시장 트랜드, 점포브랜드, 소비자심리에 따른 고객서비스, 절세전략 및 세무 업무, 온라인 마켓 ‘라이브커머스’, 상권분석과 경기도 지원사업 정리 등 실제 경영 활동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유용한 정보를 담은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진행됐다.
과천시에서 10여 년간 사업체를 운영 중인 한 졸업생은 “장사에 집중하느라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여러 정보들을 듣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실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어려운 시국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 교육에 참석한 만큼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제불황으로 침체된 과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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