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규모 더존의료재단 경희재활요양병원이 올해로 창립 제14주년을 맞았다.
15일 경희재활요양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지난 2009년 10월 9일 23실 138병상으로 개원했다.
이후 2018년 6월에는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고, 9월에는 FMC5008S 투석기기 10대를 추가 도입해 총 27대의 투석기기를 보유하고 인공신장실을 확장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1년 9월에는 암 통합 및 호스피스 완화 병동을 증설 현재는 138실 573병상으로 수도권 최대규모 요양병원이다.
경희재활요양병원은 창립 제14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4일 병원 3층 강당에서 이금자 이사장을 비롯해 김은경 병원장, 손경수·이혜선 진료부장 등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해 ‘경희재활요양병원 개원기념일,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위한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기근속 및 공로 직원에 대한 포상을 했으며, 윤동진 인공신장센터장이 영예의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윤동진 센터장은 인공신장내과 전문의로서 입원 요양중에 있는 환자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말벗을 자처하고, 직접 환자를 휠체어에 태워 산책을 하는 등 환자의 마음을 읽고 가슴으로 보살피는 등 진정한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경희재활요양병원은 창립 제14주년을 맞아 감염격리 전담병동을 새롭게 꾸몄다. 감염격리 전담병동은 기존 서관 3병동을 지난 8월부터 3개월여 동안 리모델링해 1인실과 2인실, 4인실, 6인실 등 39병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경희재활요양병원은 수도권 최대규모 요양병원으로써 완전체의 인프라를 구축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급 으뜸요양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희재활요양병원은 이번 감염격리 전담 병동을 마련해 재활전문치료는 물론 인공신장센터, 고주파온열치료실, 힐링센터(황토·참숯·편백 찜질방, 원적외선실, 건습식 족욕기, 반신욕기, 안마의자, 암 환자 전용 셀프 운동 공간), 암 완화 및 호스피스 병동 등 병원 주요 편의시설을 갖춰 고객을 위한 요양병원으로 거듭 태어나게 됐다.
경희재활요양병원은 전문의 15명, 8개의 진료과, 140여 명의 간호 인력, 60여명의 물리·작업치료사 등이 함께하고 있으며, 양·한방 협진은 물론 다양한 진료과와의 협력진료를 통해 환자 맞춤형 케어가 가능하며 병원 내 여성 크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병원에 경희교회가 있어 최병원 목사가 상주하면서 환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의 환자에게는 간병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3주기 의료기관평가인증을, 7월에는 2주기 3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금자 이사장은 “창립 14주년을 맞아 그간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의료진은 물론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고객을 사랑으로 섬기는데 최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