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명 동호인 명승부’ 펼쳐
경남 밀양시는 지난 14일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읍‧면‧동대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9일 클럽대항전 대회 개최 이후 한 달 만에 개최한 대회로 밀양시 파크골프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친선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주 연령층인 노령층의 건강증진과 취미활동을 병행해서 즐기기 좋으며, 구장 위치가 대부분 도심 주거지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인기 스포츠다.
김태환 회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며, 파크골프 동호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밀양파크골프인의 저력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 읍‧면‧동대항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밀양강 둔치의 아름다운 자연 속, 전국 최고의 시설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에 16개 읍면동 시민들이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통해 보람 있는 대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