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KPC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12일, 군산대 공학교육실습관에서 전북지역의 산업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산대 정동원 단장, 온병원 부단장, 김장원 부장, 이석훈 부장, 정현준 부장과 KPC의 자격인증본부 김세은 본부장, 자격검정센터 김준석 센터장, 박용일 선임전문위원, 김소연 연구원, 전북지역센터 김종구 센터장, 김영곤 사무국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및 교육 인증 과정 개발·운영,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및 문화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각종 공모전 및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IT 역량 향상을 위한 평가와 공인시험센터 지정 및 보급·확산 등 대내·외 협업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정동원 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SW 분야 및 데이터 분야 관련 양 기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전북지역 산업 및 신산업 분야 AI․SW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은 본부장은 "한국생산성본부와 군산대는 디지털 인력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서"이번 디지털 부문 주요 공인 자격 시행을 계기로 군산대와 현장 수요 변화에 맞는 우수한 사례를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는 학생과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글로컬 대학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속해서 혁신적인 학사 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SW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4개 학과/전공을 통폐합하여 소프트웨어학부를 신설하였고 올해부터 수요자 인지에 친화적인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