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100% 모바일로 진행되는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 대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모든 절차가 이뤄져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까지 3분 안에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소득 서류와 재직서류 등 대출에 필요한 서류도 스크래핑을 통해 자동 제출된다.
또 전자 등기를 이용해 인감과 인감증명서, 등기권리증 서류 제출 없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다.
기존에는 1금융권에서만 모바일 아파트 담보 대출이 가능했지만, 이번 출시로 중저신용자들도 편리하고 신속하게 100% 모바일 아파트 담보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최대 50%가 적용돼 거치기간도 선택 폭이 넓어져 아파트 담보대출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원활한 금융 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생명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은 근로·사업·연금 소득자 등 소득 증빙이 가능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KB 부동산시세 확인할 수 있는 아파트일 경우 생활 안정 자금부터 아파트 구매 자금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달 기준 최저 금리는 연 5.15%로 상환 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으로 대출 기간은 최대 40년, 대출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이상훈 하나생명 경영기획·투자본부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하나생명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은 다양한 거치기간과 유연한 대출한도를 이용해 소비자 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출 설계가 가능하다"며 "복잡한 서류 절차 없이 100% 모바일로 진행돼 소비자들이 최대한 쉽고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