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1일 둔포5리 마을회관 앞 주차장에서 둔포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거주하는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100명에게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서 제육볶음, 장조림, 깻잎무침을 도시락 형태의 밑반찬 꾸러미로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고, 둔포보건지소는 건강 상담 및 관련 홍보 물품을 참석한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둔포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행복키움추진단원과 적십자봉사회 단원들이 인근 상인 및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숙 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 등을 전달할 수 있는 매우 보람된 행사였다.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에서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IBK 참!좋은 사랑의 밥차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기 위한 급식 차량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협력하고 IBK기업은행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협력기관 및 기업은 IBK기업은행,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IBK사랑의밥차, 따사모봉사단, 아산시자원봉사센터 등이 있다.
[신아일보]아산/임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