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급 학생 19명 자원관 초대, 생물다양성 전시 관람 및 교육 기회 등 제공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5일 경북 영주제일고등학교와 영주여자고등학교의 특수학급 학생 19명을 자원관으로 초대하여 ‘행복투어’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행복투어’는 경북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에게 생물다양성 전시·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23년에는 5월, 9월 및 이번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1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투어에서는 생물다양성 가치 인식 함양을 위한 ‘생물누리관 전시해설’ 및 ‘생물다양성 교육’을 시행하였고 참여 대상에 맞춘 ‘박제표본 만져보기’ 또는 ‘승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매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정상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자원관의 특화된 전시·교육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 제공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