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립서연이음터도서관은 지난 5일 서연이음터도서관-화성나래학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화성나래학교 중학생 24명이 도서관을 견학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화성나래학교 학생들은 도서관 내부 견학 및 재능기부자가 진행한 빛그림동화구연을 감상한 후, 1층 워크스튜디오 목공방에서 냉장고 자석 만들기 등 목공활동을 체험했다.
앞서 서연이음터도서관은 장애인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올해 4월에 화성나래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일환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나래학교에왔서연’을 운영해 화성나래학교에서 독서 및 독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선일 재단 대표이사는 “도서관 견학을 통해 화성나래학교 학생들이 책에 대한 재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문화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h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