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공연-모범노인 22명·노인복지유공자 12명 표창
인천시 서구는 지난 4일 노인의 날을 맞아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2일로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고 올해 27회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은 노인여가복지시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농악 △시니어로빅 △기체조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신 모범노인 22명과 노인복지유공자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1부가 마무리했다.
이어 2부에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인기 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블루노바홀 공연장 로비에서는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노인일자리 홍보 부스와 보건소 치매정신과의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홍보 부스 및 건강증진과의 기초 건강관리 관련 체험부스가 운영돼 참여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노인에 대한 공경과 대우는 우리보다 먼저 인생을 살아가신 선배들에 대한 마땅한 것이며, 아울러 우리도 곧 받아야 하는 복지이므로 아낌없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에서는 활기차고 편안한 노후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행복한 서구 어르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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