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교육지원청이 4일 청도천강변 및 새마을공원에서 제12회 교육장배 초·중 단축마라톤대회를 성황리 마쳤다. 대회에는 청도군 관내 초·중학생 학생선수 80여명이 참가했다.
초등부는 2km, 중등부는 3km의 구간에서 펼쳐졌다. 초등부는 청도초등학교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화양초등학교, 이서초등학교 순이다.
중등부는 모계중학교가 1위, 이서중학교 2위, 매전중학교가 3위를 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청도군청, 청도경찰서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대회를 진행했다.
이동재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미래 육상 꿈나무들이 많이 발굴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오늘의 소중한 추억과 경험이 청도 미래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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