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Flying Artdock-드론꿈나래’ 프로그램을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Flying Artdock-드론꿈나래’는 ‘2023 시흥월곶포구축제’에 방문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자기 주도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신나는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드론 전문가와 함께 소형드론과 중형드론의 기본개념 익히기, 조종법 학습하기 ▲드론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실전 비행 연습 ▲참가자별로 속도와 조종 능력을 대결하는 드론 레이싱 경주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월곶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문화예술과 교육이 한데 어우러지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청소년들이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Flying Artdock-드론꿈나래’는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신청으로 이뤄진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