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스·에키모프·바웬디"
한국시각으로 4일 오후 6시45분 발표될 예정이던 노벨 화학상 수상자 3명의 명단이 발표 약 3시간 전에 유출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스웨덴 일간 다겐스 뉘헤테르에 보낸 보도자료 이메일에 이같이 적었다고 연합뉴스가 로이터통신 말을 빌려 전했다.
통신은 수상자는 양자점과 나노입자를 발견한 루이스 브러스, 알렉세이 에키모프, 뭉기 바웬디 등 3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요한 외크비스트 노벨화학위원장은 "스위덴 왕립과학원의 실수"라며 "노벨상 결정 회의는 오후 4시40분 시작됐고 수상자는 아직 선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