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최초 시상으로 총 6개 부문의 농업인(단체)를 선정하였다.
이번 농업인대상은 지난 8월10일부터 9월2일까지 6개 부문 총 20명을 추천받아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동시상자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강원일보사장이 최종 선정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작물경영부문 원연호(원주) △친환경농업부문 전대영(평창) △수출·유통부문 농업회사법인 양구아스파라(양구) △축산발전부문 김정수(인제) △미래농업육성부문 남영준(삼척) △농촌융복합산업부문 횡성인삼영농조합법인(횡성)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은 영농의욕과 자긍심을 높이고 강원농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상하는 것으로, 자치도 내 농업부문에서 최고 권위있는 상이다.
강원일보사와 공동 주관으로 ‘81년부터 매년 우수 농업인이나 단체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1월1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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