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시설 방문···폐기물 처리방법 등 의견도 공유
강원 철원군은 4일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이현종 철원군수, 치리 바부 마하라잔 네팔 랄릿푸르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지며 문화·체육·농업교류를 통한 국제협력증진을 약속했다.
네팔 랄랏푸르시는 목각과 금속공예가 유명하고 화려한 조각과 세공의 건축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더르바르 광장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사색과 통찰을 선호하는 세계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매력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네팔 방문단은 철원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실내체육관, 환경자원사업소 등 철원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랄릿푸르시의 최근 관심사인 폐기물 처리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네팔과의 교류를 통해 앞으로 스포츠·문화 등의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증진으로 양 지자체가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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