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에서 국제농구연맹(FIBA) ‘3x3 홍천 챌린저 2023 대회’가 1일 열렸다.
대회는 국군의날을 맞아 한국3x3농구연맹(KXO)과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 홍천문화재단.NH 농협은행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 간 FIBA 3x3 홍천 챌린저2023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다.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박영록 군의장.최희암 조직위원장.홍성기 도의원.권혁동11기동사단장.신은섭 군체육회장.전명준 문화재단 이사장.황경화.용준식 군의원.변상미 홍천군농구협회장.황준구 챌린자 부위원장 등 사단장병선수단 및 프랑스해외선수단.국내외 챌린지 선수단 .임원감독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FIBA 3x3 농구대회와 지2023 홍천 인삼·한우 명품 축제가 오는10월6일부터 9일까지 홍천도시산림공원토리숲에서 개최 행사 일환으로 기존의 길거리농구대회의 기반으로 3x3 농구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필리핀과8강전에서 19-16으로 승리 11일 오후6시15분 대만과 결승행 티켓으로 격돌하는 수준높은 경기로 이번 홍천3X3 챌린지 2023대회도 레벨 9에 해당하는 전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대회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에서는 대한민국의 거장 최희암 조직위원장을 위촉으로 KXO와 홍천군은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홍천군이 국제적인 3x3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헌 최희암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을 홍천에서 개최로 국내 선수들의 랭킹 포인트 확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