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배드민턴·게이트볼서 금 등 7개 메달 획득
경기도 연천군은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에서 태권도 등 5개 종목에 선수 51명이 참가해 총 7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고양특례시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고양시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4450여 명이 참가해 생활체육 13개 종목, 명랑운동회 11개 종목 총 24개 종목이 5개(지체·시각·지적·처각·뇌병변) 장애유형별 경기로 진행됐다.
군 선수들은 태권도에서 5개 메달(금3 동2), 배드민턴에서 1개 메달(금1), 게이트볼에서 1개 메달(은1)을 획득해 다른 시군에 비해 작은 선수단을 꾸려 출전했지만 지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똘똘 뭉쳐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김덕현 군수는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둬주신 연천장애인선수단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장애인체육은 그 자체가 복지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여 체육하기 좋은 연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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