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22일 양일간 추석 맞이 관내 전통시장 장보기 진행
서울시 광진구의회는 21일 22일 양일간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의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 및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선거구별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를 하는 행사다.
장보기 첫날인 21일에는 가·다 선거구 의원들이 각각 신성전통시장, 자양골목시장을, 둘째날인 22일에는 나·라 선거구 의원들이 화양동 일대 시장과 능동로~노룬산~영동교 골목시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상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품·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격려와 명절 인사를 전했다.
추윤구 의장은 “물가 상승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질 좋은 농·특산물과 차례용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광진구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매한 물품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관내 복지시설 및 기관에 직접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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