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이달(9월)의 으뜸봉사단체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를 선정한 가운데 오는 10월 홍천군을 방문 표창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2008년 설립된 단체로 2021년 2월 박홍숙 대장이 취임과 함께 홍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소방안전 및 지역돌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코로나19 발생시에도 가장 먼저 방역활동을 시작해 기장 늦게까지 청소년 시설 및 공공시설 방역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소방안전 활동과 다양한 캠페인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지원에 앞장서 오고 있다.

최근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조리 및 배식봉사에도 동참하고 있으며 계절 맞춤형 위험지역 예찰활동, 독거가구 안전돌봄 활동, 태풍 수해복구 등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달(9월)의 으뜸봉사단체에 선정됐다.

박홍숙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홍천군 10개대 모든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는데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가 대표로 받은 것 같다”면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전 대원은 지역 안전돌봄과 이웃사랑 실천 및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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