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5일(목)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진행된다. 추석명절이후 외식 창업시장에 수요가 늘어날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게 지원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맹정책이 눈에 띈다.
우선, 닭강정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 인생닭강정이 창업비용을 대폭 낮춰 ‘1000만원으로 사장되기’를 지원하고 있다.
배달형 매장 창업의 경우 가맹비, 로열티, 보증금, 광고부담금을 면제해 주는 4무(無) 정책을 실시 중이다. 실제 1000만원으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창업비용의 거품을 걷어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업종 변경 시 기존 설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인테리어도 자율 시공으로 100% 실비 창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인생닭강정은 초벌된 닭강정을 본사에서 제공한다. 이로 인해 치킨집에서 가장 높은 노동력이 들어가는 반죽 과정과 초벌 튀김 과정을 없앴다. 운영강도를 낮춘데다 초보자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만든 셈이다.
인생닭강정 관계자는 “샤넬백(클래식백 1200만원) 보다 창업비용이 저렴하다”라며 “반조리제품 적용으로 조리 과정도 쉬워 초보창업자도 안심하고 운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인생닭강정의 이 같은 파격 제안이 가능한 이유는 축적된 창업 노하우다.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검증받은 고품질의 계육과 맥아조청 비법 소스를 본사에서 각 가맹점까지 직접 공급하고 있다. 본사에서 제공받은 닭강정을 튀기고 버무리는 과정만 거치면 되기 때문에 1인 창업도 가능하다.
피자 프랜차이즈 반올림피자가 신규 및 기존 가맹점주들을 위한 ‘반올림피자 신규 창업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반올림피자 신규 창업 지원 프로모션’은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 등 어려움 속에서 창업하는 가맹점주들과 상생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반올림피자를 신규 창업 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월세 400만원과 간판비용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점포 창업 시에는 약 300만원에 상당하는 초도 물량을 지원해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20개 매장에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치킨은 1,500만원 창업 가맹 지원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멕시카나 치킨은 이제훈, 강다니엘, 워너원, 샤이니 등 가맹점 매출과 직결되는 최고 인기모델을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 제휴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가맹점 매출 극대화를 위한 배달플랫폼 및 다양한 채널과 공격적인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안정화된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주 3일 신선한 냉장차가 재료를 직접 배송한다. 뼈, 순살 모두 절단 및 염지 포장돼 조리가 간편하다. 오픈 초기 홍보를 위한 울트라콜 광고 서비스 및 전단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맹비·교육비 등을 지원해 최소의 비용으로 보다 높은 수익률을 창출하게끔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