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22일 성황리에 개막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22일 성황리에 개막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09.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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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잼버리수련장서 개최…내달 22일까지 한달 여정
45m 솔방울전망대서 설악산 풍경·동해 절경 감상 가능
숲에서 만나요 포레스코 강원 .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 주경기장 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사진=조덕경 기자)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슬로건으로 고성·속초·인제·양양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초의 산림을 테마로 한 국제박람회이자 정부 공인 국제행사로 진행한다.

박람회의 랜드마크는 솔방울전망대로, 높이가 아파트 15층 수준인 45m여서 눈길을 끈다. 이곳 정상에 올라서면 설악산 울산바위의 절경과 속초시와 양양․고성 앞바다를 한 폭의 그림처럼 마음에 담을 수 있다.

(사진=조덕경 기자) 강원도의 상징인 설악산의 아름다움과 동해의 청량감, 청정 가을하늘의 창공에 관람객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물했다.
강원도의 상징인 설악산의 아름다움과 동해의 청량감, 청정 가을하늘의 창공에 관람객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물했다.(사진=조덕경 기자)

개막 행사에서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3대가 산불진화 시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박수갈채와 탄성을 자아냈으며 숲과 최첨단 IT기술, 강원도의 상징인 설악산의 아름다움과 동해의 청량감, 청정 가을하늘의 창공이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물했다.

22일 오후 2시 솔방울전망대 메인무대 개막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이양수 국회의원, 남성현 산림청장, 권혁열 도의장, 함명준 고성군수와 이병선 속초시장, 최상기 인제군수, 김일용 고성군의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전순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중앙회 명예회장, 김천수 도민회 중앙회장, 임하수 북부지방청장, 최수천 동부지방청장, 정종근 서부지방청장, 이광호 중부지방청장, 남송희 남부지방청장, 박영선 산림조합 강원지역본부장, 김영석 고성군 산림조합장, 박유봉 홍천산림조합장 등 도내 지역 산림조합장, 각 지자체 산림공무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조덕경 기자) 숲과 최첨단 IT기술, 강원도의 상징인 설악산의 아름다움과 동해의 청량감, 청정 가을하늘의 창공에 관람객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물했다
숲과 최첨단 IT기술, 강원도의 상징인 설악산의 아름다움과 동해의 청량감, 청정 가을하늘의 창공에 관람객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물했다.(사진=조덕경 기자)

개막행사 공연으로 필리핀 세부의 톨레도 댄스 컴퍼니 공연, 도립무용단의 ‘숲을 깨우다’ 공연과 스페셜데이 공연으로 포레스트 강원뮤직 페스티벌 콘서트와 상설공연, 체험프로그램 속에 도립예술단과 율콰이어 합창단, 스트리트댄스팀의 ‘숲으로 가자’ 합동 공연에 이어 장민호, 이찬원, 홍진영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져 엑스포광장이 축제의 열기로 고조됐다.

(사진=조덕경 기자)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슬로건속에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펼쳐졌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슬로건속에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펼쳐졌다.(사진=조덕경 기자)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