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수비면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22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쌀 80포대를(1포대 5kg) 취약계층 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사랑의 쌀 나눔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새마을지도자회에서 해마다 명절을 맞아 추진하는 행사다. 올해는 설에 이어 두 번째 나눔이다.
김광선 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 주민들을 위해 힘이 되고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 주민들과 마을을 위해 봉사하며 희망과 용기를 주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해 수비면장은 "나눔이 필요한 시기마다 항상 앞서서 봉사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마을 어르신들이 이 쌀로 만든 송편을 드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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