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클럽, 1박 2일 강화도 팸투어 실시
한국관광클럽, 1박 2일 강화도 팸투어 실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09.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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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관광클럽은 ‘훌쩍 떠나고 싶은 보물같은 섬! 강화도’, ‘지붕없는 박물관 강화도’로 유명한 강화도를 전국 여행사 대표와 언론사 기자 30여명을 초청, 지난 22~23일 1박 2일간 일정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22일 첫날 팸투어는 고려궁지 도보해설투어로 고려중지는 고려시대 몽고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개경에서 이곳 강화도로 도읍지를 옮겼는데 다시 개경으로 돌아갈때까지 무려 38년간 사용되였고, 이어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은 서구 기독교와 강화도의 역사 문화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건축물로 외부는 전통 한옥 양식이지만 내부는 서유럽의 바실리카 양식으로 지어졌고 지금도 매주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한다.

이어 강화도 화문석문화관 관람, 강화씨사이트리조트 루지 체험, 동막해변, 을 둘러봤다.

23일 둘째날은 교동도 화개정원을 둘러보고 교동도는 고려시대 때부터 왕족들의 유배지로 연산군의 유배지로도 유명한 곳이며 산정 형태가 솥뚜공을 덮어놓은 것 같다고 해 화개산이라고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어 교동도에 있는 대룡시장을 둘로봤다.

교동도는 좁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한의 황해도와 마주보고 있는 접경지이자 최전방 섬이다.

6.25전쟁 당시 황해도에서 교동도로 온 피난민들이 교동도에 정착하게 되며 이북의 연백시장을 재현해 만든 골목시장으로 생게유지를 위해 좌판을 벌여던 곳으로 이북음식 문화가 담겨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오늘날 교동도 대룡시장이 되었다고 한다.

이날도 직접 체험과 야외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게 구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전국 여행사와 언론 기자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관광클럽 회장 이광현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달라진 강화도의 역사관 과 관광지를 직접 보고 강화도의 다양한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사람들이 좋아하고 관심 가질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지 개발을 통해 한국관광클럽을 활성화 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마지막 팸투어는 여수시 초청으로 ’여수 밤바다 팸투어‘를 준비중으로 전국 여행사 대표와 언론기자 등 약 60여명을 초청 여수시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고려궁지 입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언론사 기자들과 여행사 대표들(사진=김용만기자0
강화고려궁지 입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언론사 기자들과 여행사 대표들(사진=김용만기자0
개성에서 강화로 옮긴 궁궐 터(사진=김용만기자)
개성에서 강화로 옮긴 궁궐 터(사진=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