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과 함께 정원서 즐기는 선물 같은 시간 "추석엔 정원이지"
추석 연휴를 맞아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관람객들과 함께 하는 정원 속 이색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순천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매일 새로운 행사로 채워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기대해도 좋다.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광장에서는 △나도 노래 잘함(관람객 노래자랑) △우주최강 엄마 팔씨름 대회 △전국 어린이 포켓몬 딱지 배틀 △정원 발롱도르, 주인공은 나야(신발 던지기 게임) 등이 차례로 열린다.
조직위는 각 대회에서 우승자를 선발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간 해당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면 당일 오후 2시까지 동문 잔디광장 현장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연휴 기간, 이 같은 메인 이벤트 외에도 캐릭터 의상 및 한복 체험, 민속놀이, 에코파우치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정원박람회 인기 콘텐츠 중 하나인 어린이동물원에서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8일부터 10월2일, 5일간 △다람쥐원숭이‘정몽순’인증샷 이벤트 △알파카 복주머니 먹이주기 체험 △앵무새와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가 개최된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모처럼 긴 황금연휴를 앞두고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오시라”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만발한 억만송이 국화와 함께 정원에서 누리는 각종 이벤트와 행사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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