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평생학습관 재능나눔교실 수강신청
서울 강북구는 2023년 재능나눔교실을 열고 오는 10월2일부터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구 재능나눔교실은 평생학습과 재능기부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강좌를 개설하고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매년 구민강사와 함께 재능나눔교실을 운영해왔다.
올해 재능나눔교실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엽서만들기 ‘마음을 전하는 손글씨’ △매듭으로 팔찌와 목걸이 만들기 ‘쉼표하나 전통매즙’ △수시 종합 전형 이해하기 ‘나도 대학입시 전문가’ △민요, 트로트 부르며 난타하기 ‘숟가락 난타’ △그리기 앱 기초교육 ‘디지털 프린팅’ △감성카드 매뉴얼 익히기 ‘감성카드 소통하기’ 등이다.
수업은 11월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늘배움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하신 재능나눔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구민들이 삶의 쉼표와 느낌표를 느끼고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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