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경로당 개보수 사업 실시로 경로당 이용 활성화 및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불편 사항을 접수한 후 시설 노후 정도 및 필요성을 고려해 진행하는 개보수 사업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경로당 39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개보수 사항은 출입구 및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누수로 인한 방수공사 △건물 외벽 보수 △방충망이나 문틀 교체 등이다.
지난달 구 190개소 경로당 중 개보수가 필요한 창원시 소유 경로당을 대상으로 내년도 개보수 수요 조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를 2024년도 개보수 사업 추진에 반영,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한 공사를 진행한다.
조일암 구청장은 “앞으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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