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9일 영천체육관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양성평등 기념식 및 여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한마음대회를 겸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영천’이라는 주제로 성별 격차 없이 양성평등한 사회를 통해 더 행복한 영천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각 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 및 여성단체 활성화 유공 단체에 대한 시상,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2부에서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체육경기 및 각 단체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행사가 남녀 상생의 조화로운 영천을 만드는데 지역 차원의 노력을 모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